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연아 관객들과 하나되어 환상의 아이스 쇼를 보이다.

피겨의 여왕 김연아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1홀 특설링크에서 열린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에서 꿈같은 사흘간(24,25,26일)의 일정을 팬들의 뜨거운 열광 속에 오늘 성공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이자리에 함께한 오서코치는 "환상의 아이스쇼다. 뛰어난 실력들의 어울림 이었다"며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오서코치는 "관객과 선수들의 에너지가 하나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였다.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김연아(19·고려대)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세계적인 피겨스타 스테판 랑비엘(24·토리노 동계올림픽 은메달)과 함께 1부 오프닝 무대에 등장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음악에 맞춰 아름다운 몸동작으로 환상적인 페어연기를 펼쳤다.

갈라 프로그램인 골드를 빅마마의 라이브에 맞춰 우아하게 피겨 여제의 모습으로 연기하는 김연아의 동작 하나하나에 열광적이며 폭발적인 환호를 아끼지 않는 관객들의 수준 또한 높아 보였다.

그리고 스테판 랑비엘의 연기도 김연아 만큼 환상적이었다. 랑비엘은 두 차례에 걸쳐 멋진 싱글연기를 보여주었는데 가볍게 도약해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는 점프기술과 제자리 스핀도 안정감있게 매우 빨라보여 가히 환상적이었다. 특히 머리를 뒤로 젖혀 팽이처럼 빠른 속도로 회전해 7000석 관중을 압도헀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김연아는 물론 세계적으로 정상급 선수들인 시즈카 아라사와,애덤 리폰,제레미 애봇,패트릭 챈,테사 버츄,조니 위어,스테반 람비엘,신예지,윤예지,김민석,등이 출연하여 저마다의 장기기술을 보여주었다.

피날레인 '댄싱 퀸'과 앙코르 무대인 'It's rainning man'에 맞춰 김연아와 조니 위어가 손을 맞잡고 빙판에 멋지게 슬라이딩하면서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 공연을 화려하게 관객들과 하나 되는 무대로 이날 아이스쇼의 대단원을 마감했다.